[평택/서태호 기자] 경기 평택경찰서(총경 송병선)는 오늘(11일)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도45호선(청룡동 ↔ 동고리)9.5km구간 속도하향 고시하였다.

국도45호선은 지난 3년간 총 20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차 대 사람 4건, 차 대 차 197건 발생하였고, 총3건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구간에 4대의 과속단속 카메라의 단속내역을 보면 최근 3년간 20km 초과 21,411건, 21~40km 초과 1,942건, 41~60km초과는 33건으로 나타났으며, 총 23,392건이 단속되었고, 그 중 6건의 경우 60km초과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도45호선은 그 동안 동삭2지구 와 신촌지구 입주민들로부터 고속주행하는 차량으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으로 인한 수면권 침해 및 생활불편 신고가 지속발생하고 있었고, 평택경찰서는 위와 같은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국도45호선 상 고속 주행하는 차량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

동삭2지구 와 신촌지구 입주민들의 고통 해소와 21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속도하향을 계획하였다고 밝혔으며, 해당 도로의 속도하향을 위해 2021년 1분기 교통안전시설심의 가결을 득하였고, 속도하향과 함께 2021.3.11.부터 3개월간 단속유예가 시행되며, 5월 11일부터 계고장이 발송되고, 6월11일부터 단속 및 과태료 부과될 예정이다.

송병선 평택경찰서장은 평택시민의 교통 및 생활불편 최소화 및 도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국민의 부름에 신속히 응하는 교통행정에 올인 할 것을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