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명록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인천 중구 운서동 삼목선착장 이용 선박(여객선·도선·어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한림해운 소속 여객선(북도 고속훼리)과 세종해운 소속 도선(세종 7호)이 삼목선착장 이용으로 운선 어촌계 어선과 충돌 등 안전사고 우려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양 해운선사, 어촌계, 관계기관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선착장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성 및 어촌계의 불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양 해운선사, 어촌계 및 주민대표와 함께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합의점을 찾아가기로 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삼목 선착장 이용 선박의 안전성 확보와 어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