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지난 12일 발안산업단지협의회에 방문해 소방안전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인의 의식 개선과 화재발생 위험이 있는 소방대상물의 현장 확인을 위해 진행했다.

발안산업단지는 1,839,046㎡(약56만평) 부지에 공장 등 380여 업체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시설이다.

이날 김인겸 서장은 공장 등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요인에 대해 관계자에게 안내하며 자율 방화 환경 조성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재난발생시 상호 지원체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고진성 협의회장은 발안산업단지가 스마트 산업단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공감했다.

한편,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화재는 관계자의 예방활동과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이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갖고 기업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로 기업 자율안전관리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화성/양용기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