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2020년 하반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구정 발전 및 주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최우수상에 ⇒ 농수산과 신현수, 우수상에 ⇒ 미래전략실 신희연, 건축허가과 곽미순, 장려상에 ⇒ 재무과 김선민, 일자리경제과 강명원이다.
신현수 주무관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21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참여, 10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삼목항 어항시설 확충 및 어민쉼터 조성으로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희연 주무관은 영종국제도시의 부족한 공공편익시설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 6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민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미순 주무관은 공동주택 내 이해관계자 간 갈등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미해결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 공동주택 하자 업무 협약 및 민원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추진, 당사자 간 원만한 공동체 생활 유지 및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선민 주무관은 전동 웃터골 더불어 마을에 사업예산 부족으로 주민 숙원사업 추진이 어려워지자 공모사업에 참여해 예산을 추가 확보,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과 한전 지중화 사업 추진을 가능하도록 했다.
강명원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국·시비 214억원을 확보했으며,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카드 발급 주체에 제한받지 않는 ‘인천e음 가맹점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도입해 지역상권 기반시설 확충 및 소상공인 경제활력 증진에 이바지했다.
이번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총 19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다. 1차 실무심사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쳐 7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인천 중구 인사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선정 우수공무원은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장기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향후 구는 선정된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널리 알려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