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화영)은 지난 12일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으로부터 양곡(10kg) 100포를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보광스님과 신도, 구의원, 석남3동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광 주지스님과 신도들은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평소 소외계층에 매년 2,000포 이상의 양곡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광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탁된 양곡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렵게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다자녀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윤길상기자 yoong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