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예방접종센터 지원에 나선 구급대원

[광주/윤재갑기자] 광주소방서는 경기도가 지난 월요일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시행함에 따라 코로나 검체 채취 등 업무 지원에 나선다.

소방서에서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추가 감염확산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조치로 간호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2명을 파견하여 코로나19 검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장소는 광주시 임시선별검사소로 지정된 광주시민체육관이다.

지원에 나선 정연수 구급대원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학 확진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무증상 감염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추가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방역환경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또한 장길성 구급대원 역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다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