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지도자회장 오민근, 부녀회장 김향자)는 16일 양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농약병, 고철, 파지, 헌옷 등 각 마을에 방치되어 있던 물품들을 모아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이날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양성면 지역을 위한 새마을남여지도자회의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민근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에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숨은 자원 모으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더불어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행사는 버려지는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성면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새마을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