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민원)는 지난 17일 고덕면 동고리 일원 KTX 고속철도 다리 부근 농로 및 수로 주변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 단체 회원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는 새해 봄을 맞아 인근 거주 주민 및 관외에서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고덕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윤민원 고덕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현재,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해 주변환경이 깨끗해지는 것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말끔히 씻기기를 바란다”면서 “이후로도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하여 깨끗한 고덕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