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예창섭 부시장)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에서는 체험활동 중심의 청소년 핵심역량 증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평택혁신교육지구 진로사업 ‘미래성장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평택시 혁신교육지구 사업비로 2019년부터 진행한 ‘미래성장 진로캠프’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중에도 관내 중학교 9개교 중학생 1학년 2,362명이 비대면 및 찾아가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진로 탐색 등 17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선택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집단 활동에 만족했다고 평가하였다.

2021년 ‘미래성장 진로캠프’는 청소년들의 배움이 지역사회로 확장되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통해 청소년 중심 교육 실현에 대한 시대적 요청에 맞춰 관내 25개 중학교 1학년 5,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비대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진로탐색 및 도전, 협력, 성취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다.

박호준 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비대면 혼합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교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및 참가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수련지원팀(031-610-4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