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명록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송희)는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신생아 출산가정에 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간석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신생아 출산가정에 3만원 상당의 축하물품을 지원하는 사업비 300만 원을 심의·의결했으며,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노송희 간석4동장은 “출산 후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출산가정에 산모용 미역과 아기용 기저귀를 전달하며, 산모의 건강과 출산의 기쁨을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하선물을 받은 한 산모는 “지역 사회로부터 축하를 받으니 건강한 아이로 키워야겠다는 책임감과 함께 애향심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대흥 간석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지역사회에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지역사회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