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울산 한 중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고양/허윤 기자] 고양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사와 재학생 등 36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19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산동구 A고등학교에서 B(17)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양은 지난 16일 기침과 오한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학교측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날 등교한 3학년 재학생 전체를 귀가 조치했다.
또 A양과 같은 학년 학생 등 360여명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학교 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