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명록 기자 ] 미추홀경찰서(서장 김경환)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8일 관내 초등학교 육상부 학생들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특별교육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운동선수 및 연예계 등 각계각층에서 학교폭력 피해 사례 폭로가 사회전반으로 확산중인 가운데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시작되었다.

이를 통해 운동선수들의 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신고를 활성화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117·SPO신고 방법과 카톡 신고 방법 홍보 △학교폭력 설문지 작성 및 개별면담 진행 △장래희망에 대한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할애하여 자라나는 운동 꿈나무들에 한발 더 다가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본 교육에 참여한 학교관계자는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에 다시 한번 폭력의 위험성 및 장난과 폭력의 경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이 된 거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미추홀경찰서장은 청소년기의 죄의식 없는 충동적인 범죄 행위로 인해 장래의 꿈과 희망이 좌절되는 사례가 없도록 면밀한 예방교육의 실시를 독려하며, 교육에 참여하는 경찰관들의 단계별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를 강조하였다.

미추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미추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을 지속 운영 중으로 청소년들의 실시간 고민 상담이 가능하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