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3주년을 맞아 아동권리보호 저변 확대를 위해서 “동구형 아동권리강사 양성과정”을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가 무엇인지 바르게 인지하고 주장 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교육 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당초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이 잠정 연기됐었다. 그에 따라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작년 8월에 모집 선발된 인원 중 선수 학습과정인 사이버 학습을 이수한 대상자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본과정과 예비 강사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본과정은 3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인권교육 전문 강사인 청운대 김광병 교수와 성산보육교사교육원 김영미 교수가 아동권리 이론과 사례 및 아동권리 교육 실습 등을 심도 있게 지도한다. 수강생들은 과정 중 토론과 실습에 참여하면서 전문강사로서의 역량을 배양한 후 하반기 실시 예정인 예비 강사과정에 참여하며 아동권리교육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여러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