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이달 8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한 달간 해빙기를 맞아 관내 산업단지 및 국제화계획지구 내 미인수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용수시설을 즉각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35명이 동원되어 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소방용수시설 점검 대상은 총 353개로, 점검 내용은 ▲충수 확인을 통한 작동 상태 확인 및 점검 ▲보호캡, 표지판, 제수변 등 고장 및 파손 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 요인 확인 및 조치 등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대응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번 점검을 통해 유사시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