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은 지난 23일 6∙25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고(故) 손석용(7사단 상병)님을 대신해 관내에 거주하는 자녀 손보익(62)님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최근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2022년까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기로 예정되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포천/박창우기자 changwoo0102@sudokwon.com 포천/박창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