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명록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지훈 위원장과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24일 인천부평북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 통학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용 장비, 횡단보도 신호기, 속도 제한 및 횡단보도에 관한 안전표지, 과속방지시설 등의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임지훈 위원장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 등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실제 등교하는 시간에 통학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임지훈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밖 통학로의 위험요인이 없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학생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위원회에서는 교육청, 구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다시는 통학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