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승호)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규창)와 함께 구청에서 추진하는 ‘2021년 꽃과 함께하는 명품 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 나진포천에서 ‘2021년 봄맞이 초화 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당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연중 실시하는 나진포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이며, 당하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데이지, 리빙스턴, 마가렛 등 약 1,500본의 봄꽃을 심어 나진포천에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꽃밭 조성 구간은 주민들이 산책하고 운동하는 나진포천 산책로 구간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봄이 왔다는 소식을 전해 주는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호 당하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을 위한 꽃밭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쾌적한 당하동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당하동 주민자치위원회 한규창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나진포천에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천/윤길상기자 yoong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