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허윤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단이 출범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사무총장에 19대 국회의원 출신 박원석 고양시을 지역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여영국 대표는 인선의 가장 1차적 기준은 정의당 지역과 중앙에서 훈련된 정치인을 전면 배치했다 며 정치적 능력을 강조했고 고양시을 지역위원장인 박원석 내정자는 국회의원과 정의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활발한 언론 활동을 이어온 만큼 당을 잘 이끌 인재라는 내정 이유를 밝혔다.
박원석 위원장은 19대 통합진보당(정의당 전신)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 원내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등을 두루 지냈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대변인단으로 이동영 서울 관악구갑 지역위원장과 오현주 마포구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이 위원장은 관악구 구의원을 지냈으며 오 위원장은 앞서 심상정 당대표 시절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여영국 대표는 내주 초까지 당 지도부 구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의당은 지금 부대표 결선투표 중이다. 3월 29일 부대표 선출을 마친다. 이후 정의당은 당신의 편에서 다시 뛰겠다 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새출발을 할 예정이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