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의태)는 봄을 맞아 3월 한 달 매주 수요일에 주민자치회 등 6개 자생단체원과 공무원, 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청소 취약지를 정비하는 ‘2021년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검암동, 경서동, 시천동, 백석동 총 4개 법정동의 넓은 면적을 관할하고 있는 만큼 자생단체 별로 5개 권역으로 나눠 청소 취약지를 중점적으로 집중 정비하고 있다.
검암경서동 직원과 자생단체원들은 이번 대청소 주간에 환경정비를 실시함과 동시에 변경된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 및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3월 네 번째 활동일인 24일에는 새마을 부녀회·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단체원 25명과 함께 경서동 일대를 청소했으며, 이날은 구청 주차관리과 직원들과 합동으로 경서동 소재 공영 주차장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검암경서동 김의태 동장은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긴다는 마음으로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생단체원에게 감사한다”며 “관내 환경정비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해서 추진하며, 쾌적한 검암경서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윤길상기자 yoong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