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이 법무부 소속 평택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집행을 위한 협력기관으로 지정되어 3월 하순부터 봉사활동을 연중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련원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출결처리, 봉사배치, 집행상황부 관리, 안전교육 등 사회봉사 업무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기존 준법지원센터에서 직접집행 방식보다 봉사활동시간 확대 및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봉사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봉사참여자들에게는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 수행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박호준 청소년지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에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평택준법지원센터와 연계한 기관 간 협력의 기회가 생겨 매우 감사하고 적극 협조하여 지역사회에서 공공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