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폐수배출업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민간환경감시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지역 주민, 세정협회 등 2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합동 점검반은 세차장 등 폐수배출시설 44곳을 대상으로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업소는 고발 및 조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들이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신속한 조치를 위해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이나 환경오염신고 콜센터‘128’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