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는 지난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결산심사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2020 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결산심사 기법에 관한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체 교육 일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소규모의 필수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지방의정연구소 주영진 교수가 초빙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방재정의 구조와 결산 쟁점사항 등의 이론과 여러 시·군의 결산 사례를 결합한 실전형 결산심사 기법을 수강했다.

정문영 의장은 “결산심사는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 전반을 되짚어보며 잘못된 점과 잘된 점을 찾아, 앞으로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결산심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다가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0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동두천/고명현기자 hyungo@sudokwon.com 동두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