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대표이사 한덕진)은 지난 26일 평안밀알복지재단 평택시지부 2층 강당에서 임직원 및 평안밀알복지재단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부 본 행사에서는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 한덕진 대표의 기념사와 대전밀알선교단 여광조 목사의 축사, 한국밀알선교단 조병성 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평안밀알복지재단 15년 발자취를 동영상 시청 및 장기근속패, 우수 직원 및 최우수 직원 표창,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덕진 대표는 “평안밀알복지재단 임직원, 이용인과 가족분들, 후원자, 봉사자, 지역주민 여러분들이 늘 함께 해주시고 늘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법인설립 15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지역의 장애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이다. 20년 전 만난 장애인이 지금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시작했던 마음을 잃지 않고 주님이 원하시는 그 길을 함께 빛나게 걸어가자”며 기념사를 전했다.

여광조 목사(대전밀알선교단)는 축사에서 “평안밀알복지재단이 더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게 지속가능한 본질에 충실하고 희생과 헌신을 가지고 전진하며 장애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임직원이 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평안밀알복지재단 창립 15주년은 처음의 마음으로 섬김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모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금액으로는 안성과 평택지역의 장애인 가정 60가정에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장애를 가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선발해서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2006년 3월 28일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보육과 장애인복지 및 재활을 목적으로 장애인을 향한 사랑과 섬김 나눔의 삶이 사회구성원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함으로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평안밀알복지재단은 안성과 평택에 장애아동전담 보육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바우처센터, 재활치료센터, 재가요양센터 시설 및 빈곤·위기가정을 위한 사례관리 사업, 장애인인식개선사업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