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9일 (사)행복나눔장애인복지협회(이사장 유근춘)로부터 470만 원 상당의 저소득장애인을 위한 여성위생용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행복나눔장애인복지협회는 장애인과 가족 돌봄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설립 후 서구 지역의 장애인가구 집수리, 사회복지시설 장갑 지원, 김장김치 지원, 연탄 지원 등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내 저소득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성남 (사)행복나눔장애인복지협회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장애인에게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항상 나눔에 앞장서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마음이 지역사회에 퍼져 더 큰 울림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윤길상기자 yoong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