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황구지천 왕벚나무길 전경(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가 ‘4대 하천(황구지천) 녹음형 수목식재 공사’를 추진한다고 31일 전했다.

이는 관내 4대 하천 중 하나인 황구지천에 왕벚나무길을 완성해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생태연결망을 구축하고, 봄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심교, 호매실교, 오목천교 인근 등 3개소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지 않은 황구지천 구간에 왕벚나무 142주 식재 등 내달 중으로 공사를 시작해 마무리 계획으로 향후 수원·서호·원천리천 등 다른 4대 하천을 대상으로 녹지나 나무가 없는 구간을 일제히 조사해 보완 공사 추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원 팔색길’ 제3코스 매실길에 선정된 황구지천에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왕벚나무 1134주, 매화나무 120주를 식재 했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