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허윤 기자] 고양시체육회는 오는 4월부터 체육진흥 사업(고양실버 체육교실 및 야외 생활체육교실 사업)을 금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방에 따라 시범적 대면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도자 위촉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유행에 대비하여 비대면 및 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일상활동이 조화되도록 공공체육시설이 개방됨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및 야외 광장, 공원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으로 시범적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현황에 따라 단계별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탄력적으로 운영)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고양실버 체육교실은 권역별 4개곳 공공체육시설(실내배드민턴장)에서 양생체조, 실버에어로빅 등이 운영되며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야외 생활체육교실은 야외 광장이나 공원 등 고양시 전역 22곳에서 에어로빅, 라인댄스, 국학기공 등 다양한 생활체육 서비스를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상호 체육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유행에 따라 체육종사자들의 경제 및 사회활동을 보장하며 안전한 일상활동이 조화되도록 철저한 방역체계 대응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일상 속에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