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봄철을 맞아 산림, 들불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조하고 높은 일사량, 강한 바람이 특징인 봄철 기후는 작은 불씨로도 화재를 일으키기 쉽다. 최근 봄철을 맞아 농산 부산물, 쓰레기 소각행위가 산림과 들불 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송탄소방서에서는 산림과 논밭이 있는 마을의 명예소방관(이 ·통장)을 대상으로 ▲논두렁, 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근절 및 화재 위험성 ▲산림인접지의 주택에 설치된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수칙 ▲화재 시 주민대피 및 신고요령 등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 차량 엠프를 활용하여 각 안전센터 예방 순찰 시 화재 예방 당부 방송을 함께 추진한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도 야외 활동 시 부주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