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6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이가튼튼치과의 후원으로 저소득가정에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김종병 이사장, 이성일 사무국장, 정지혁 과장과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김성국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미소드림’ 사업은 치과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밝은 미소를 찾아주고자, 의료비 지원과 치료비 감면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9명에게 총 2천5백만 원 범위에서 치아치료, 임플란트, 틀니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종병 이사장은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의료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천/윤길상기자 yoonk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