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승마체험 지원 육성 모습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가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호연지기 함양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1,650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37.5% 사업량이 증가된 것으로 학생승마체험을 하고 싶어 하는 많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말 산업을 농촌의 활력을 줄 신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파주시 관내에는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아 학생승마체험을 추진할 수 있는 농어촌형 승마시설이 3개소로 교하, 법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마용 마필 44두를 보유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원하는 승마장에서 연간 10회에 한해 승마체험비 70%를 지원받아 학생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이병직 파주시 동물자원과장은 “학생승마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체험활동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