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명록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송희)는 지난 8일 주원철도육교 승강기 신축 공사 완공을 앞두고 주변 환경정비를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동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남동구청 청소과로부터 5톤 트럭을 지원받아 방치쓰레기, 폐목재 등 10톤을 정비했다.

주원초등학교 정문에 위치한 주원철도육교는 경인선 철도를 남북으로 연결하고 있으나 설치된 지 30여 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한데다 높고 계단이 많아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육교 승강기 설치에 따라 보행약자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송희 동장은 “3~4월 클린업데이 중점 환경정비 기간을 맞아 매주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해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됐으며, 앞으로도 클린 남동구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