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덜어 먹기 등 음식문화 개선 이행 여부를 조사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는 음식점 스스로 실천을 독려해 안전한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음식점 식문화 개선” 이행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조사는 관내 일반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표본조사 대상 선정 기준 구별·업소 면적별(100㎡ 미만 10개, 100㎡ 이상∼300㎡ 미만 10개, 300㎡ 이상 10개 업소) 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제외하는등 표본조사는 집단의 일부를 조사해 집단 전체의 특성을 추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이번 현장 조사는 오는 13일부터 16일 까지 공무원 1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점검반이 업소 방문해 현장 조사표 바탕으로 7개 항목 조사하는등 현장에서 미이행 업소를 발견하면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를 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반은 국, 찌개, 반찬 등을 덜어 먹을 기구 제공 여부를 확인한다,

또,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개인 수저 사전 비치 또는 개별 제공) 여부 등 식당 내외에 식문화 개선 또는 생활방역 관련 포스터·스티커 게시 여부를 확인한다.

한편, 시는 올해 11월 중으로 식문화 개선 이행 현황 파악을 위한 정기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