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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파종한 꽃씨는 해바라기와 유채꽃, 백일홍, 천일홍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에 지난 10일 주말을 이용해 경기지역 김필례 총재와 문진주 고양시지회장, 회원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꽃씨를 파종했다.
숲 사랑 경기지역과 고양시지회는 도촌천을 집중적으로 가꾸고 있다. 이 단체는 2019년 4월 창립된 이래 오래전부터 폐가전과 폐가구, 폐타이어 등 덩치 큰 쓰레기가 듬성듬성 있었던 도촌천을 정화시키고 무궁화 단지로 조성했다.
이들의 도촌천 무궁화 심기는 2019년 10월 150주를 시작으로 2020년 4월 300주, 지난3월에도 300주를 식재했다.
또 이들은 나무심기에 그치지 않고 가지치기를 하는 등 틈틈이 관리하고 주변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덕분에 그동안 남몰래 내다버린 쓰레기 투기도 거의 사라진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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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례 총재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있는 상항에서 숲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숲을 가꾸는 것은 지구환경도 보호하는 것으로 회원들이 앞장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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