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지난 10일 ‘무궁화 사랑봉사단’(단장 김동식)이 무궁화 대중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한 무궁화 가꾸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공 위원장은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에 소재한 (주)농업법인 무궁화나라(대표 서이정)와 진위초등학교 교내 등에서 봉사단원 및 이관우 평택시의회 위원장, 유광찬 전 전주교육대 총장 등과 함께 무궁화의 겉모양을 고르게 하고 웃자람을 막기 위한 전정 작업과 무궁화의 가지, 뿌리 등의 일부를 잘라내어 땅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하는 삽목 작업 등에 동참했다.

공 위원장은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정 등 관리 작업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전정가위를 장만하여 주기적으로 무궁화의 곁가지를 자르고 다듬으며 무궁화 사랑을 몸소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무궁화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무궁화 사랑봉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하며 “평택시의 주요 공원과 도로변 등에 무궁화가 많이 식재되어 무궁화 사랑을 통해 평택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심을 고취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