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광주/윤재갑기자] 농협 광주시지부, 광주농협과 (사)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지회는 지난 12일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 농업연수생의 귀국 등으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우리 농가들을 돕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광주시 관내 농협 직원들과 광주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광주시 관내 농가에서 함께 농산물을 수확하는 등 농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김정환 농협 광주시지부장은 “농협은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우리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을 타개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수헌 광주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협 직원부터 농민들에 대한 봉사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오늘 행사처럼 농민들의 가장 큰 애로인 일손 부족을 극복하는 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혜순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지회장은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지회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광주시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땀을 흘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농협은 농촌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비롯해 사회봉사자 농촌봉사활동, 농촌 인력 중개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