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5일(월)부터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달하는 특식지원사업 ‘배달의 만족’을 진행하였다.

‘배달의 만족’은 감사함을 표현하는 신청자 또는 대상자가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사업이며 코로나19와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배달의 만족’ 사업에는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33명의 사연이 접수되었다. 선정기준(신규 대상자, 사연의 애틋함, 감사함, 진실함)에 따라 18명을 선정하여 신청자의 감사편지(영상, 음성파일)와 함께 맛있는 음식(중국요리, 피자, 양념치킨, 보쌈, 김밥 등)을 전달하였다.

본 사업에 대상자 김OO는 ‘활동지원사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였는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이런 이벤트를 진행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항상 다각적으로 도와주는 복지관에게 행복하다’며 본 사업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애인의 날 ‘배달의 만족’은 고구려짬뽕10101 송탄점, 송탄 뿌로마지오, 한국전력평택지사의 후원과 국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의 요리 재능기부로 사연자의 감사한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