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문 강사가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가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의 통합 정책제안 통로로서 청소년 참여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수원시 청소년의회’의 정책제안 교육‘찾아가는 청소년 정책제안 교육’을 운영 한다고 19일 전했다.

대상은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200여 명으로 광교청소년수련관·칠보청소년문화의집·수원유스호스텔·장안청소년문화의집·천천청소년문화의집·권선청소년수련관·수원청소년문화센터·영통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수원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수원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의회학교 등 11개소이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정책제안 교육’은 지난17일부터 내달 29일 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문 강사를 초청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청소년이 국가나 지자체의 정책 수립·시행·운영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치한 청소년 참여기구에 관해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의제 선정과 정책 발굴 방법은 문제점 진단 → 현황 관련 정책 파악 → 정책 문제점 발견 → 구체적인 개선방안 제시 순서의 과제 발굴 절차 설명한다.

또, 실습으로 정책제안서 작성법 안내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수원시민의 정부’ 실행과제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이 중심이 된 청소년 시정 참여기구이다.

또한, 시 청소년들 의견을 수렴한 후 토론을 거쳐 수립한 청소년 정책·예산 편성·입법 제안 등을 시에 제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시는 지난해부터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의 청소년들로 청소년의회 구성, 교육 이후 참여기구별 대표 3~4명을 선발해 청소년대표단 회의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