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는 19일 일반 가구를 방문하는 생활업종 종사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히 제보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기·도시가스 검침원, 우체국 집배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 진행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지난 13일(1차) 삼천리도시가스 북수원(장안), 수원우체국, 교육 완료 했고, 19일부터 23일(2차) 삼천리도시가스 동수원(영통), 삼천리도시가스 수원중앙(팔달), 동수원우체국,오는 26일부터 30일(3차) 삼천리도시가스 남수원(권선), 삼천리도시가스 서수원(화성),내달 3일부터 7일 (4차) 한국전력공사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서수원지사, 서수원우체국이다.

시, 복지협력과 직원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매뉴얼’을 바탕으로 교육 진행한다.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관한 기본지식, 개별 사례 공유, 복지 소외계층 가구 유형, 신고 사례, 지원결과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제보 요청, 가정을 방문했을 때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동 맞춤형복지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국민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알려달라고 당부한다.

또,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지원과 노인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노인돌봄 서비스 등 지원 관련 제도 안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휴먼살피미’ 신청 안내. 상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약 체결 협조 요청한다.

특히, "우리동네 휴먼살피미"는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인적네트워크 제도 이며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시는 이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