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욱 만화(웹툰) '꿈을 그려가요'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문체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사무총장 다렌 탕)와 함께 저작권 존중 인식 향상을 위한 만화(웹툰) '꿈을 그려가요'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욱 변호사가 참여했다. 초·중등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굴이와 나링 남매의 모험을 통해 저작권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다양한 국가·지역 이용자를 고려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제작했다. 문체부 공식 네이버 블로그, 세계지식재산기구 누리집, 한국저작권위원회·한국저작권보호원 공식 네이버 블로그, 이비에스(EBS)툰과 모두의툰 누리집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이영욱 변호사는 "웹툰 종주국인 한국 사람으로서 이번 사업에 참여해 참 자랑스러웠다"며 "이 만화로 세계 어린이들이 저작권의 귀중함을 알게 되고 한순간이라도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면 무엇보다 기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