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경원・윤성환)는 지난 1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가정에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하는 ‘사랑찬(饌)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밑반찬 3종(불고기, 김치, 김)을 정성껏 마련했고, 저소득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경원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외로우신 독거어르신, 장애인분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북성동을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까지 ‘사랑찬(饌) 나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밑반찬과 비타민과일도시락을 매월 교차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