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연천포천권지사는 22일 한탄강댐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홍수기 피해 예방 및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한탄강댐·군남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를 비롯한 연천군·포천시·파주시 유관기관과 각 지자체 주민대표가 참석해 댐 상하류 제약사항 및 댐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조사항 및 홍수기 전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한탄강댐 및 군남댐은 역대 최대홍수량 유입에도 최적의 댐 연계 운영으로 하류 홍수위를 저감한 바 있으며, 나아가 올해는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주민참여형 댐 홍수관리 협조체계를 토대로 댐주변지역 안전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강승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장은 “이번 소통회의를 통하여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간 댐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선점을 함께 발굴하는 협조체계가 구축되어 효율적인 홍수관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연천/고명현기자 hyungo@sudokwon.com 연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