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능4리 주민복합커뮤니티센터 현판식 모습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는 법원읍 대능4리 주민복합커뮤니티센터 현판식을 23일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법원읍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대능4리 주민복합커뮤니티센터는 법원읍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능4리는 김성춘 이장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 스스로 마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벽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자생력을 갖춘 모범적인 마을이다. 이런 마을주민들의 노력은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과 만나 주민 화합의 원동력으로 작용했고, 안전성과 환경적 측면에서 열악했던 경로당을 주민 협동의 공간인 ‘대능4리 주민복합커뮤니티센터’로 재탄생시켰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속 가능한 삶이 있는 파주를 조성하기 위해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대능4리 주민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 협동과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잘 수행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