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된 현수막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는 "2021년 상반기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 실시 한다고 25일 전했다.

시는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등에 대한 조사를 시행해 부동산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최근 아파트 등 부동산 시장의 가격 급등·과열 현상에 편승해 탈법 투기적 부동산 거래 행위가 성행 하는 등 신규 분양 아파트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민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중개업자가 아닌 무등록자의 중개 행위, 공인중개사의 불법 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오는 6월21일 까지 이다.

조사 대상은 159건, 거래가격 과장·축소 의심 100건, 허위 거래신고 의심 39건. 기타(증여·가족 간 대출 등) 의심 20건 이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거래신고 불법행위자 과태료 부과 ,주변 시세와 차이나는 거래 신고, 편법 증여 등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건은 국세청 통보 ,무등록자의 중개 행위, 공인중개사의 불법 행위는 형사고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100% 감면이다.

시는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자진신고 시 과태료 감면’ 사항에 관한 홍보도 함께 추진 하는등 관내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현수막 게시를 완료 했다.

문의, 수원시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 및 각 구청 종합민원과 수원시(031-228-2384), 장안구(031-228-5557), 권선구(031-228-6479) 팔달구(031-228-7587), 영통구(031-228-8557)이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