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23일 평택 관내 의용소방대장들과 함께 운영 관련 업무 화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의용소방대 각 대장을 포함한 총 20명은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줌)’을 통해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용소방대 자체 운영 관리 철저 당부 ▲ 의용소방대 운영 투명성 확보에 따른 청렴 교육 실시 ▲ 각 대별 기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내용을 통해 의용소방대와 소방서 간의 긴밀한 소통과 원활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각 대의 의견을 취합하였다.

한경복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만나 뵐 수는 없지만 화상회의를 통해서라도 얼굴을 마주 보고 토의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하여 의용소방대와 소방서 간의 협력과 소통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