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재경, 이하 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센터는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부자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직접 담근 김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에는 10여 명의 서구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정성을 다해 계절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다.
센터 회원들이 담근 김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현원창동, 오류왕길동, 청라1동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48가구에 전달했다.
김재경 서구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인천/윤길상기자 yoonk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