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동네한바퀴 「월미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21일, 22일 양일간 월미도 제 1 공영주차장부터 월미선착장까지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일명 플로깅 활동으로 진행됐다.

동네한바퀴 「월미도 환경정화 활동」은 깨끗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중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봉사자가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에 활동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김춘근 본부장은 “월미도를 관광의 목적으로만 방문했을 땐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많은 쓰레기 양에 놀랐고 월미도 환경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 고미연 사회복지사는 “동네한바퀴 월미도 환경정화 활동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쾌적하고 깨끗한 월미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봉사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봉사자는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junggu1365.or.kr)를 통해 사전신청한 뒤 활동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2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증한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