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30일, 농업 관련 공무원의 기후 위기 대응 인식을 전환하고자 농업 분야 미세먼지 관련 직원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한경대학교 식물생명환경과학과 구현회 교수가 ‘농업 분야 발생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현황’을 주제로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이로 인해 기후 위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60여 명의 공직자들이 특강에 참석하여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 정책 대책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였으며,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이번 특강을 통해 다시 한 번 알게되었다”며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 저감 정책 및 기후 위기에 대비하여 안성농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정주 소장은 “이번 특강은 요즘 가장 화두가 되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자 마련되었다”며 “국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주제인 만큼 농업 분야에서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