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도권일보 자료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P9110번을 수원아이파크시티~서울역 까지 운행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현재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입석 운행등 긴 승차 대기 줄, 이동시간 문제 등을 해결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 하고 출·퇴근 시간대 자가용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좌석을 예약할 수 있고, 주요 거점만 정차해 승객이 앉아서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 가능 하다“고 전했다.

특히, 좌석 예약제 운영은 운행 시작 일주일 전 3일 부터 예약 가능 하며 우등형 버스(28~31인승)로 기존 광역버스보다 좌석이 넓고 쾌적하며 비접촉식 요금 결제(Tagless) 시스템 으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고, 예약자의 스마트폰 블루투스 신호로 비접촉 결제 가능 하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운행 횟수는 1일 4회, 출근 2회, 퇴근 2회, (평일) 출근시간 수원 → 서울: 오전 7시, 7시 30분, (평일) 퇴근시간 서울 → 수원: 오후 6시 10분, 7시 10분 이다.

정류소는 수원(5개 정류소), 수원아이파크시티–영통아이파크캐슬1단지–망포역3번 출구–영통역4번 출구–청명역3번 출구 이다.

또한, 서울(5개 정류소),서울백병원–을지로2가–서울시청–서소문청사–서울역버스환승센터이다. 탑승 요금은 3050원 *환승 요금제 적용 한다.

또, 예약 방법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예약 전용 앱 ‘굿모닝 MiRi’ 설치 → 회원가입 → 좌석 예약 이 가능 하다.

한편, "경기 프리미엄 버스 P9100번"(호매실~판교 구간)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운행 중 이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