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도권일보 자료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가 6일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를 지정·운영해 임신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관내 소재한 일반음식점, 제과점, 미용실 등 오는 31일 까지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로 지정되려면 이용요금 할인율, 할인 항목 등을 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선택해 임신부에게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시는 내달 중으로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를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이용은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의료기관 발행)을 지참하면 이용 가능하며 할인 대상은 임신부 이용요금, 동반가족은 불가하다.

또한, 할인 기간은 할인업소 지정일 ~ 연중 이며 할인율은 5~30% 등 업체별 자율 지정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참여업체에게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표지판 제작·배부를 오는 7월중 실시하며 참여업체 인센티브, 위생·미용용품 등 연 1회 제공은 물론 우수업소 표창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시청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으로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 하며 전화로 신청서식 요청 후 작성해 전자우편(yoco23@korea.kr)으로 송부 하고 팔달구 소재 업체는 팔달구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별도 신청하면 된다

현재 관내 팔달구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는 음식점 46,떡집 2, 제과점 3 미용실 52, 총103업체 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기존에 팔달구에서만 운영하던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지정·운영 사업을 올해부터 관내 전체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