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윤명록 기자] 신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운희)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일 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소와 찾아가는 의료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네트워크 업무 협약은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였으며 △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 의료 서비스 필요 대상 자문 및 사례관리 협력 △ 지역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케어 계획 수립 및 통합 서비스 제공에 대한 상호 협력 사항을 담았다.

참여기관은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대성병원, 루카스병원,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연세본사랑병원, 하이병원 등 7개소다.

권운희 신중동장은 “의료네트워크 구축 협약은 정신과, 정형외과 등 전문 병원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과 신중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향후에도 의료 취약계층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의료네트워크 사업은 의료 봉사단이 영구임대 주택 거주자들의 현관문을 직접 두드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의료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찾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많은 기관이 참여해 보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