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산동 관내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어버이날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전달했다.

“같이 놀자” 어버이날 케이크 지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근로와 양육 병행으로 지친 한부모에게 아동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자녀와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신자 민간위원장은 “푸르른 5월 아이들에게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함재규 동장은 “홀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느라 자녀와 함께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가족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해준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보호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같이 놀자” 사업은 지난 3월 페이퍼 토이 지원에 이어 제공됐으며, 아동 놀이에 대한 권리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